장성규./사진=tvN
장성규./사진=tvN
방송인 장성규가 '2억9천'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30일 오후 tvN 예능프로그램 ‘2억9천’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원웅 PD와 강숙경 작가를 비롯해 장성규, 이은지가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장성규는 올해 결혼 10년차를 맞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애 때는 이 사람(아내)과 결혼하기 위해 달콤한 이야기, 행동을 했다. '지금은 왜 못나고 부족한 사람이 됐지, 왜 초심을 잃었지' 생각하며 반성하는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좋은 추억을 다시 떠올리고 싶었고, 좋은 남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2억9천’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열 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 예능이다.

오는 7월2일 저녁 7시45분 첫방송.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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