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지각 목숨 걸고 안하겠다"…MBC 자식 된 테이·재재·김일중, 新라디오 DJ로서의 포부](https://img.tenasia.co.kr/photo/202306/BF.33850901.1.jpg)
지난 5월, MBC 라디오에 진행자 3명이 새롭게 합류했다. '양희은, 김일중의 여성시대'의 진행자 김일중과 '굿모닝FM 테이입니다'의 가수 테이,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의 진행자 재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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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프리랜서가 되면서) 건강보험이 바뀌었다고 연락이 왔다. 벌써 삶의 무게가 느껴진다. 당당하게 이겨내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의 데이트'를 통해 만나고 싶은 게스트는 '목소리 닮은꼴'들이라고. 재재는 "청취자 분들이 제 목소리가 한고은, 박하선과 닮았다고 하더라. 한고은을 어렵게 모신 적이 있는데, 박하선도 모시고 싶다. 또 한고은과 '경성스캔들' 같이 출연한 한지민도 나와줘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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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첫 방송 때 쟁쟁한 선배님들의 환영 메시지를 받았다. 가족처럼 환영해주는 문화가 있구나 느꼈다. 배철수 선생님부터 DJ 선배님들이 환영 인사를 해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 환대하는 문화가 조금 다르지 않았나 싶다"면서도 "물론 두 회사 모두 훌륭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침 라디오는 단 한 번도 꿈꾼 적이 없다. 늘 들으면서도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내 자리라 생각한 적이 없다. 그래서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고, 후회는 아주 조금 하고 있지만 기쁨이 더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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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전 7시 방송인 만큼 '5분 대기조' DJ가 있냐고 묻자 테이는 "위험 요소가 많은 시간대인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5분 대기조라면 두 PD님을 믿고 있다. 모든 시스템이 다 정리돼 있다. 제 친분으로 부를 수 있는 DJ는 단 하나도 없다. 제 친구들 중에 제가 제일 성실한 편이다. 목숨 걸고 최대한 지각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는 매일 오전 9시 5분,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는 매일 오후 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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