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MBC 라디오에 진행자 3명이 새롭게 합류했다. '양희은, 김일중의 여성시대'의 진행자 김일중과 '굿모닝FM 테이입니다'의 가수 테이,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의 진행자 재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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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침 라디오는 단 한 번도 꿈꾼 적이 없다. 늘 들으면서도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내 자리라 생각한 적이 없다. 그래서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고, 후회는 아주 조금 하고 있지만 기쁨이 더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는 제 덕분에 일찍 일어나는 분들이 많아졌다. 저도 사실 밤에 작업을 하다 보니 일찍 일어나 나랑 일하고 놀아줄 사람이 없었다"며 "이젠 제가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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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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