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2' /사진제공=MBC
'태계일주2' /사진제공=MBC
인도를 사로잡은 ‘기덱 형제’ 기안84와 덱스가 한국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싹쓸이하며 화제성을 장악했다. 두 사람이 보여준 ‘브로 케미’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기안84와 덱스는 6월 4주 차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 비드라마/시리즈 부문에서 각각 2위, 7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서비스 펀덱스 제공)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는 매 회차가 인기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인도의 문화를 있는 그대로, 또 자신의 방식으로 즐기는 기안84와 덱스의 ‘즐거움’이 고스란히 안방에 전해진 것. 시청자들은 ‘일요일 밤이 기다려지는 이유’로 ‘태계일주2’’를 꼽으며 각종 동영상 클립과 VOD 다시 보기로 방송에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고 있다.
'태계일주2' /사진제공=MBC
'태계일주2' /사진제공=MBC
오는 7월 2일에 방송되는 ‘태계일주2’ 4회에는 인도 결혼식을 뒤집어 놓은 기안84가 ‘댄싱84’로 슈퍼스타에 등극한 현장이 공개된다. 춤과 흥으로 인도 결혼식의 분위기를 제대로 잡아먹은 기안84가 ‘댄스 지옥’에서 탈출, 땀에 흠뻑 젖어 만신창이가 된 모습이 포착됐다.

기안84는 스테이지를 나오자마자 수많은 현지인에게 둘러싸여 VVIP급 집중 관리를 받게 된다. 그는 자신을 향한 뜨거운 관심에 “슈퍼스타가 된 기분이다. BTS가 이런 기분일까?”라며 감동에 젖는다. ‘최고의 하객’이 되어준 기안84와 인사를 하기 위해 현지인들이 그의 곁을 맴돌며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한다.

한바탕 춤판이 벌어진 이후에도 나타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신랑, 신부를 기다리던 기안84와 덱스가 과연 결혼식의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을지는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태계일주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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