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기소유 "아이유 언니랑 연기해 보고파, 투톱 여주인공이 목표"[인터뷰②]
배우 기소유가 선배 배우들에 대한 팬심을 밝혔다.

29일 텐아시아 사옥에서 기소유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기소유는 JTBC '나쁜엄마'에서 미주(안은진 분), 강호(이도현 분)의 딸로 출연한 바 있다. 야물딱지고 똑소리 나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기소유는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했던 김혜자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김혜자 선생님이 현장에서 연기를 잘 알려주셨다. 그 덕분에 연기하는 게 너무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업보다는 연기에 더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 만나보고 싶은 배우로는 아이유를 뽑았다. 기소유는 "아이유 언니랑 연기를 해보고 싶다. 같이 주인공으로 나오고 싶다"라며 수줍은 웃음을 보였다.

이어 "주변에 아이유 언니에게 사인받은 친구가 있는데 너무 부러웠다. 같은 작품을 찍으며 사인을 꼭 받아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기소유는 '나쁜엄마' 종영 이후 현재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출연 중이다. 그는 어린 초원 역할로 분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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