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천사랑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선물해주고 싶다는 일념으로 호텔리어를 꿈꾸는 인물. 특히 어린 시절 엄마와의 추억이 담긴 킹호텔은 천사랑에게 꿈의 무대와 같은 공간이다. 하지만 국내 최고의 호텔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서류 심사는 물론 면접도 쉽지 않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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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절친 오평화와 강다을은 예상할 수 없는 면접 결과를 기다리는 천사랑의 기분을 바꿔주고자 밤을 불태운다. 클럽에 나타난 천사랑과 오평화, 강다을이 소리를 지르고 춤을 추며 아쉬움과 초조함을 씻어내는 것. 면접의 압박을 벗어난 듯 흥에 취한 천사랑의 얼굴에는 시원한 해방감이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간밤의 여운에 물든 채 드러누운 천사랑이 전화기를 올려놓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예상치 못한 소식을 접한 것처럼 통화하는 천사랑의 표정에는 당혹감과 놀라움이 서려 있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과연 천사랑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사라진 까닭은 무엇일지 전화 통화의 내용이 밝혀질 첫 방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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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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