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사진=ENA)



이엘과 박효주가 서로를 증오한 이유가 밝혀진다.

15일 방송되는 ENA ‘행복배틀’ 6회에서는 드디어 장미호(이엘)과 오유진(박효주)의 과거 사연이 밝혀진다.

장미호와 오유진은 과거 부모님의 재혼으로 이루어진 피가 안 섞인 자매다. 지금까지의 회상 장면에서는 꽤 친밀해 보였던 두 사람이 18년간 연락을 끊고 남보다 못한 사이로 지내게 된 사연은 과연 무엇일까.

이런 가운데 ‘행복배틀’ 측이 오늘 15일 6회 방송을 앞두고 장미호와 오유진의 과거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한 식탁에서 밥을 먹는 장미호, 오유진 가족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같은 교복을 입은 장미호, 오유진을 비롯해 오유진의 아버지(엄효섭)까지 모두 눈을 감고 기도를 하는 가운데 장미호의 어머니 임강숙(문희경)만 눈을 뜨고 이들을 지켜보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또한 고등학생 장미호와 오유진의 갈등이 담겨 있다. 눈물이 가득한 눈으로 오유진을 바라보는 장미호와 그런 장미호에게 서늘한 눈빛을 보내는 오유진. 장미호의 뒤로는 다른 학생들도 보여, 이들이 학교에서 어떤 일을 겪었다는 걸 암시한다.

이와 관련 ‘행복배틀’ 측은 “장미호와 오유진이 갈라서게 된 18년 전 사건이 밝혀진다. 이번 회차를 통해 두 사람이 서로를 증오한 이유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미호가 오유진의 아이들을 외면할 수 없었던 이유가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ENA ‘행복배틀’ 6회는 15일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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