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여상 /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이티즈 여상 /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에이티즈는 15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홀에서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에이티즈의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는 타이틀곡 ‘바운시’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앞서 발매했던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보다 더 과감하게 움직이는 에이티즈의 은밀하고 통쾌한 작전을 그려냈으며, 지금껏 느껴본 적 없는 색다른 매운맛을 담은 앨범이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첫 싱글 앨범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SPIN OFF : FROM THE WITNESS)를 통해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세 차례 차트 인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반 년 만에 공개하는 이번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홍중은 "월드투어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약 반년의 시간이 걸렷다. 시간이 걸린 만큼 고민도 했다. 좋을 퀄리티의 음악을 들려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성하는 "해외 팬들이 한국어로 슬로건을 만들어 오셨다. 한국어를 공부해 오셔서 같이 따라 부르시는데 정말 감사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여상은 "이번 앨범은 색다른 매운맛이다. 우리가 원한다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래 자체는 흥이 있고, 같이 즐기기가 좋다. 에이티즈만의 즐길 수 있는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에이티즈의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는 오는 1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