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김숙, 주우재, 조세호의 삼각 로맨스가 발발한다.
KBS 2TV 예능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
15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41회는 ‘수저게임 리턴즈’ 2부가 펼쳐진다.
2022년 첫 공개 당시 수많은 마니아를 탄생시켰던 ‘수저게임’의 한층 견고해진 게임룰과 함께 돌아온 ‘수저게임 리턴즈’ 1부는 맑은 눈의 광인 주우재와 뜻밖의 우영, 복병 조세호, 동전 행운의 여신 홍진경과 노련미의 진수 김숙 등 멤버들 간 두뇌 싸움으로 반전의 반전을 이어가며 쫄깃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 가운데 김숙을 사이에 둔 주우재와 조세호의 양보할 수 없는 삼각 로맨스가 예고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숙은 ‘홍김동전’ 멤버 중 최고 연장자이지만 특유의 귀여움과 소탈한 모습으로 멤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바. 이 가운데 주우재와 조세호가 ‘김숙 쟁탈전’을 펼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 나란히 서서 손을 꼭 잡은 김숙과 주우재는 바람직한 키차이를 시전, 든든한 연하남과 흐믓한 누님의 미소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김숙을 향해 촉촉한 눈빛을 발산하는 조세호와 그런 조세호를 못마땅한 듯 처다보는 김숙의 모습이 대비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주우재는 평소의 약삭 빠른 모습을 지운 채 듬직한 남자의 모습으로 “저는 오롯이 사랑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라며 자신을 간택해 줄 것을 간곡히 바라며 “숙아 나한테 와”라고 누나가 아닌 이름을 부르며 저돌적으로 프로포즈해 김숙의 가슴을 쿵광거리게 한다.
이에 조세호도 질 수 없다는 듯 “저는 그 사람이 보고 싶었습니다”라며 김숙에게 달달한 프로포즈로 어필해 뜻밖의 삼각 로맨스를 형성시켰다는 후문.
과연 남자다운 주우재와 달달한 조세호 중 김숙의 선택은 누가 될지, 뜻밖의 삼각 로맨스가 형성된 배경은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한 껏 끌어올린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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