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화보 레전드' 수지, '한국의 미' 알린다[TEN이슈]
'한복 화보 레전드' 수지, '한국의 미' 알린다[TEN이슈]
화제가 됐던 수지의 한복 화보. / 사진제공=퍼스트룩
화제가 됐던 수지의 한복 화보. / 사진제공=퍼스트룩
배우 수지가 한국 대표로 한복 알리기 프로젝트에 앞장선다.

수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추진하는 ‘한복분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 힘을 보탠다. 이번 사업은 창의성이 있는 한복 디자이너들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복업계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것이다. 수지는 개발한 한복의 아름다운 자태를 화보 영상에 담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송출하게 되는 등 전 세계에 한복의 미를 알리는 데 동참한다.
배우 수지. /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숲
배우 수지. /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숲
수지는 2010년 데뷔 이후 연기, 노래,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국내외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영화 ‘도리화가’를 통해 한복 입은 모습으로 소리꾼을 연기했다. 당시 공개된 한복 화보는 현재까지도 '한복 화보의 정석'으로 꼽힐 만큼 단아하고 우아한 자태를 자랑한다. 이에 수지는 이번에도 한복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진원 관계자는 “일상에서 언제든 입을 수 있는 대중적인 한복부터 한복 고유의 특징은 살리고 현대적인 재해석을 덧붙인 한복까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한복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한복을 개발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며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수지 씨처럼 한복의 다양한 면모를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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