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38)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39)가 부부가 부모가 되며 2세 탄생의 기쁨을 누렸다. 꿈에 그리던 아빠가 된 송중기는 차기작 영화 '보고타', '화란', '로기완' 등 대중을 만난다.
먼저, '보고타'(감독 김성제)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희망 없는 인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범죄 드라마를 담았다. 이 작품에서 송중기는 19세의 나이에 보고타에 이민을 온 후 밑바닥에서 시작해 보고타의 상권을 쥐락펴락하며 정상에 우뚝 서기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사는 인물인 국희를 연기했다. 이 작품은 오는 4분기 개봉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송중기 배우 인생 첫 칸 입성작 '화란'(감독 홍사빈) 역시 올해 개봉한다. '화란'은 저예산 누아르 영화로, 송중기는 노 캐런티로 출연한 작품.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칸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이 작품은 탄탄한 드라마와 밀도 높은 연출로 호평받았다.
다음 작품은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감독 김희진)이다. '로기완'은 삶을 위해 탈출해야 했던 탈북자 로기완의 파란만장한 여정과 사투를 그린다. 또, 살고 싶은 로기완과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마리(최성은 분)의 만남을 통해, 극한에 몰린 이들끼리 서로를 보듬는 감정도 그려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로기완'의 개봉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스포츠 선수들 사이에서 쓰이는 이른바 '분유 버프'(2세를 낳았을 때 분유 값 등 일종의 책임감이 발동해 기량이 더 좋아지는 현상)가 발동, 송중기가 향후 활동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대중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한편, 송중기는 14일 자신의 팬카페에 득남 소식을 전했다. "오늘은 한 가지 더 꿈같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전하고 싶어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고 운을 뗀 송중기는 "전 지금 이탈리아에 있구요. 와이프 고향인 이곳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하고 만났습니다. 건강한 아들이구요. 아가랑 엄마랑 모두 아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들 케어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이런 좋은 날이 찾아온 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여러분의 삶에도 큰 행복이 있으시길 저 중기도 진심으로 바라겠다"며 "저는 또 배우답게, 그리고 저답게 멋진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라고 썼다.
송중기는 지난 1월 30일 케이티와 혼인 신고 및 임신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케이티, 반려견 날라와 함께 헝가리로 출국한 뒤 여정을 함께 해 왔고, 2세 탄생의 순간까지 함께 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먼저, '보고타'(감독 김성제)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희망 없는 인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범죄 드라마를 담았다. 이 작품에서 송중기는 19세의 나이에 보고타에 이민을 온 후 밑바닥에서 시작해 보고타의 상권을 쥐락펴락하며 정상에 우뚝 서기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사는 인물인 국희를 연기했다. 이 작품은 오는 4분기 개봉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송중기 배우 인생 첫 칸 입성작 '화란'(감독 홍사빈) 역시 올해 개봉한다. '화란'은 저예산 누아르 영화로, 송중기는 노 캐런티로 출연한 작품.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칸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이 작품은 탄탄한 드라마와 밀도 높은 연출로 호평받았다.
다음 작품은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감독 김희진)이다. '로기완'은 삶을 위해 탈출해야 했던 탈북자 로기완의 파란만장한 여정과 사투를 그린다. 또, 살고 싶은 로기완과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마리(최성은 분)의 만남을 통해, 극한에 몰린 이들끼리 서로를 보듬는 감정도 그려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로기완'의 개봉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스포츠 선수들 사이에서 쓰이는 이른바 '분유 버프'(2세를 낳았을 때 분유 값 등 일종의 책임감이 발동해 기량이 더 좋아지는 현상)가 발동, 송중기가 향후 활동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대중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한편, 송중기는 14일 자신의 팬카페에 득남 소식을 전했다. "오늘은 한 가지 더 꿈같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전하고 싶어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고 운을 뗀 송중기는 "전 지금 이탈리아에 있구요. 와이프 고향인 이곳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하고 만났습니다. 건강한 아들이구요. 아가랑 엄마랑 모두 아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들 케어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이런 좋은 날이 찾아온 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여러분의 삶에도 큰 행복이 있으시길 저 중기도 진심으로 바라겠다"며 "저는 또 배우답게, 그리고 저답게 멋진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라고 썼다.
송중기는 지난 1월 30일 케이티와 혼인 신고 및 임신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케이티, 반려견 날라와 함께 헝가리로 출국한 뒤 여정을 함께 해 왔고, 2세 탄생의 순간까지 함께 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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