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데프콘이 15기 영수의 술밍아웃에 탄식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들의 자기소개 시간이 펼쳐졌다.
이날 첫번째로 자기소개에 나선 영수는 "K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현재는 공인회계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술을 좋아한다"라고 털어놔 데프콘을 안타깝게 했다.
또한 영수는 "뭘 하든 술 빼고 하는 걸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며 "술 때문에 사건 사고 같은 것도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데프콘은 "주량이 5병이더라도 여기서는 1병만 마셔야지"
라고 답답해했다.
운전을 안 한다는 영수에 한 솔로는 "여자친구가 데이트를 가고 싶다고 하면?"이라고 질문하자 그는 "여자친구가 차가 있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답답해진 데프콘은 "저거 내 동생이였으면 가만 안 뒀다"라며 "저 분도 방송보면 머쓱해 할 거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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