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디스크 터져 119에 실려가다리 마비 와신랑수업

'신랑수업' 한고은이 허리 디스크로 다리 마비까지 겪었음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 재활치료를 받기위해 나선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고은은 "작년 겨울 쯤에 허리를 되게 크게 다쳤다. 가만히 있었는데 뭐가 툭 내려앉더니 그냥 그대로 아예 움직이지를 못했다. 119에 실려갔는데 다리를 못 움직였다"며 디스크가 터졌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남편 신영수는 "와이프가 진짜 운동을 안 한다. 척추 측만이나 목 디스크도 심했어서 움직이기도 많이 어려웠고, 디프레스도 심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영수는 한고은을 위해 직접 테이핑을 배우는 등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그는 "내가 맨날 여보랑 결혼할 줄 알았으면 스포츠 마사지나 배울 걸. 여보한테 필요한 남자로 컸어야 됐는데"라고 밝혀 스윗함을 더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