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비 디원 / 사진=텐아시아DB
다크비 디원 / 사진=텐아시아DB
다크비(DKB)가 청량한 에너지와 함께 컴백했다.

다크비는 14일 오후 3시 마포구 신한 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아이 닛 럽'(I Need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아이 닛 럽'은 그루비한 비트와 경쾌한 신스 사운드로 청량감을 더한 곡이다. 사랑과 위로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로 다크비만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아 싱그러움을 선사했다.

컴백에 앞서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 스페셜 활동으로 보인 트렌디한 행보 또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모어 댄 원헌드레드 리즌스'(More than 100 reasons), '필링'(Feeling), '원 온 원'(1 on 1) 등이 수록됐다.

이들은 탄탄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퍼포먼스와 비상하는 새를 연상시키는 트렌디한 안무로 퍼포먼스의 정점을 찍으며 인기 성장세에 화력을 더했다. 이에 이번 앨범을 통해 다크비가 터트릴 포텐셜에도 기대가 모인다.

이날 디원(D1)은 "10개월만의 컴백이라 기대가 되더라. 기존의 콘셉트가 아닌 청량함으로 돌아왔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피크타임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다. 부담감도 사실 있었다. 더 멋있는 보여드려야하기 때문이다. 다만, 팬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룬은 "피크타임 촬영과 해외 공연을 병행했어야 했다. 체력적으로 힘든 면은 분명 있었다"고 토로했다.

다크비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아이 닛 럽'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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