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유재석이 츄와 김계란과의 이색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진행된 카카오페이지 ‘플레이유 레벨업’ 라이브에서는 유재석이 대기업 빌런 그룹의 비리를 밝혀내기 위해 빌런 유통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이 그려졌다.


빌런 유통이 여러 식재료들을 대량으로 ‘사재기 구입’해 물가 폭등을 유발했다는 소식에 회사의 비리가 담긴 비밀 장부를 찾아 나선 것. 유재석은 비밀 장부가 숨겨진 식품 창고를 하나하나 개방하며 빌런유통 무너뜨리기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NPC(Non-Player Character)로 등장한 츄와 김계란을 만나 때로는 훈훈하고 때로는 진땀이 나는 온도차 케미를 펼쳤다.

먼저 츄는 우유를 사러 빌런 유통을 찾은 파티셰로 깜짝 등장, 유재석과 마치 부녀 같은 훈훈한 케미를 풍기며 눈길을 끌었다. 멜빵 바지를 입은 채 큼지막한 수레를 끌고 나타나 특유의 발랄한 웃음을 짓는 츄의 모습에 유재석도 잇몸 미소를 짓는가 하면 시청자 ‘유’들도 ‘파트라츄’라는 귀여운 별명을 지어주기도.


이어 우유 창고의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두 사람이 서로의 얼굴을 케이크 위에 그리는 대결 미션을 펼치는 가운데 유재석은 어설픈 그림 실력으로 간신히 츄를 이긴 후 오히려 미안해하며 또 한번 따뜻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츄와는 달리 김계란은 계란 창고에 진입해 기밀 서류를 빼내려는 유재석을 막아서며 엎치락 뒤치락 몸싸움 속 전투적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계란이 가지고 있는 계란을 빼앗아야 비밀 서류를 확보할 수 있는 미션에서 유재석이 그와 역대급 추격전을 펼쳐 시선을 집중시킨 것.


다년간 추격전 및 게임 예능에 출연해온 유재석은 그간 ‘플레이유 레벨업’에서도 남다른 ‘빠른 발’을 과시, NPC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추격전 능력을 보여줬던 터. 이런 가운데 김계란은 국내 운동 관련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31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대표 크리에이터답게 남다른 피지컬로 유재석을 압도하며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 대결을 펼쳤다.

이처럼 NPC와의 케미와 예측불가 미션으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유재석의 활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점점 베일을 벗을 빌런 그룹의 비리에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다음 라이브에서 빌런 미디어에 잠입할 유재석이 또 어떤 비리를 파헤쳐 미션을 해결해 나갈지,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유’들의 호기심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 ‘플레이유 레벨업’ 실시간 라이브는 매주 (화)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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