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子 똥별이는 동물보다 먹는 걸 더 좋아해" 생후 9개월, 먹성 보소('슈돌')](https://img.tenasia.co.kr/photo/202306/BF.33707310.1.jpg)
지난 13일(화) 방송된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83회는 ‘사랑 가득, 너에게 줄게’ 편이 그려졌다. 준범은 아빠 제이쓴-엄마 홍현희와 동물원에 방문해 생후 9개월의 용감함을 뽐냈고, 김동현과 단연남매는 새집에서 셋째 ‘토봉이’를 맞이할 설렘 가득한 준비를 했다.
이날 준범은 아빠 제이쓴과 엄마 홍현희와 함께 난생 처음으로 동물원에 입성했다. 준범은 가장 먼저 원숭이와 마주했다. 준범은 원숭이가 움직이는 방향대로 시선을 따라 움직이며 호기심에 가득 찬 눈빛을 보냈다. 그것도 잠시, 준범은 아빠 제이쓴 손에 있는 슬러시를 발견하고는 본능적으로 손을 뻗어 폭소를 안겼다. 준범은 앞에 있는 원숭이는 뒷전이고 자꾸만 슬러시로 눈길을 돌렸다. 홍현희는 “우리 준범이는 동물보다 먹는 걸 더 좋아해”라며 자신을 쏙 빼 닮은 준범의 먹성 DNA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준범은 맹수 중의 맹수 사자와 마주했다. 준범은 사자를 발견하고도 무서운 기색 하나 없이 오히려 우렁찬 옹알이를 터뜨렸다. 준범은 동물원을 가득 채울 포효와 함께 사자를 향해 인사를 했고, 아이컨텍까지 하며 ‘생후 9개월’의 용맹함을 뽐냈다. 준범은 아빠 제이쓴과 엄마 홍현희가 들려주는 호랑이나 코끼리 울음 소리에도 연신 방긋방긋 미소를 지으며 동물원 최강자로 떠올랐다. 햇살 같은 미소를 뿜어내는 무해한 준범의 매력은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자동 승천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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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동현과 단연남매는 셋째 ‘토봉이’와 함께 살 새 보금자리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김동현과 단연남매는 이사 기념 짜장면을 위해 직접 수타면 만들기에 도전했다. 단우는 아빠 김동현의 시범을 열심히 관찰 한 뒤 고사리손으로 밀가루 반죽을 늘려 기특함을 자아냈다. 단연남매는 얌전히 수타면에 열중하는가 싶더니 아빠 몰래 밀가루 파티를 개최해 웃음을 선사했다. 연우는 밀가루를 온몸에 묻히며 밀가루 샤워를 했고, 단우는 새집을 밀가루로 하얗게 만들어 천진난만한 장꾸미를 뿜어냈다. 단우는 자신이 만든 면을 먹으며 “달콤달콤 해. 딸기 맛이야”라며 상상력 풍부한 표현으로 흐뭇함을 전했다. 단우는 연우가 짜장면 보다 간식을 먼저 먹으려고 하자 “연우야 오빠가 해줄게. 하나만 먹자”라며 직접 젓가락질을 해주며 의젓한 오빠미를 뿜어냈다. 동생 연우를 챙기는 늠름한 단우의 모습이 감탄을 불렀다.
이어 단연남매는 6월 출산 예정인 동생 ‘토봉이’ 와 설레는 만남을 가졌다. 단우는 엄마가 초음파 검사에 긴장한 듯 보이자 우렁차게 “엄마 파이팅”하고 외쳤고, 엄마의 손까지 꼭 붙잡아주며 듬직한 장남의 모습을 보였다. 단우는 처음 듣는 동생 ‘토봉이’의 심장 소리에 토끼같이 귀를 쫑긋하고 들었고, 연우는 초음파 영상에 초 집중했다. 김동현은 셋째 ‘토봉이’의 얼굴을 보자 “왜 와이프 얼굴은 없고 제 얼굴만 있어요?”라며 윤곽만 보이는 얼굴임에도 이미 붕어빵 외모를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단우는 곧 만날 동생 ‘토봉이’를 향해 인사했고, 엄마의 배에 뽀뽀를 하며 벌써부터 동생 사랑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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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준범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볼 때마다 입가에 미소가 번져요”, “용감한 아기 호랑이 준범이 최고야”, “행복이 따로 있나요? 준범이 보는 게 최고 행복이네요”, “단우 동생 생긴다고 더 의젓해지고 늠름해졌네!”, “김동현 아빠랑 단연남매 닮아도 너무 닮아서 신기”, “단연남매 동생 맞이한다고 고사리손으로 옷 정리하는 거 넘 기특해” 등 애정이 듬뿍 담긴 반응이 이어졌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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