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박스오피스 순위 조작 혐의 압수수색

입력 2023.06.13 14:11 수정 2023.06.13 14:11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국내 영화관 및 배급사 등 총 6곳이 박스오피스 순위 조작으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용산CGV 사무실, 송파구 롯데시네마 본사 내 유관 부서 사무실, 서울 소재 메가박스 영화관 내 사무실 및 영화 배급사 3곳의 본사를 포함해 총 6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들 영화관과 배급사는 관객 수를 거짓으로 꾸며 박스오피스 순위를 조작, 영화진흥위원회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