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 사진=텐아시아DB
방탄소년단 뷔.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뷔는 13일 개인 채널에 여러 개의 영상과 함께 메시지를 게재했다.

뷔는 "우리가 데뷔한 지 벌써 10주년이다"라며 "10년 동안 우리 멤버들 건강해줘서, 좋은 추억 같이 만들어가줘서 고맙고. 아미들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우리가 힘내서 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 챙기시고 행복한 날만 가지시라"며 "우리는 그것만 바란다. 보라한다. 아포방포(아미 포에버 방탄소년단 포에버)"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상 너무 많아서 20년에 또 풀겠다. 안녕"이라고 덧붙였다.
'10주년' 방탄소년단 뷔 "행복한 날만 있기를…보라합니다!"
'10주년' 방탄소년단 뷔 "행복한 날만 있기를…보라합니다!"
'10주년' 방탄소년단 뷔 "행복한 날만 있기를…보라합니다!"
'10주년' 방탄소년단 뷔 "행복한 날만 있기를…보라합니다!"
'10주년' 방탄소년단 뷔 "행복한 날만 있기를…보라합니다!"
'10주년' 방탄소년단 뷔 "행복한 날만 있기를…보라합니다!"
'10주년' 방탄소년단 뷔 "행복한 날만 있기를…보라합니다!"
사진=방탄소년단 뷔 채널
사진=방탄소년단 뷔 채널
함께 게시한 영상에는 그간 방탄소년단의 활동 모습이 담겼다. 촬영 현장부터 평소 장난기 가득한 모습까지 방탄소년단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팬들을 향한 애정과 멤버 간 끈끈한 우정이 느껴지는 글이 뭉클함을 선사한다.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으로 2013년 6월 13일 데뷔했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한국 아티스트 작품 최초 1위,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은 한국어 노래로는 빌보드 차트 62년 역사상 최초 1위를 기록하는 등 K-팝의 역사를 써내려갔다. 이외에도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에 3년 연속 후보에 오르고, 단독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5년 연속 수상, '빌보드 뮤직 어워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이정표를 남기며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펼쳤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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