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이콘 바비, 3세 子 아빠의 다정함…가방 속 '인형 한가득' 자랑
아이콘 바비가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Y magazine 와이매거진'에는 아이콘 바비가 출연, TMI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바비는 자신의 여행 필수템에 대해 이야기했다. 준비된 바비의 트렁크 가방 속에는 인형들이 한가득 담겨 있었다. 그는 "항상 반겨주는 친구들이다 팬들에게 받은 선물인데, 밖에 어디 둘 곳이 없어서 제 트렁크 안에서 상주하는 친구들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인형 하나하나의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며 "얘네들은 제 짐을 지켜주는 요정들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꺼내든 것은 모자였다. 바비는 팬들이나 다이나믹 듀오 개코에게 선물받은 모자들을 자랑했다. 그는 또 슬리퍼에 대해 "이것도 팬들에게 받은 거다.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하네요. 참"라고 언급했다.

팬들을 향한 사랑과 고마운 마음을 계속 드러낸 바비. 그는 화장품 파우치도 팬들이 선물해준거라며 고마움의 키스를 날렸다.

바비는 2021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과 함께 혼전임신을 밝힌 바 있다. 그는 현재 가정을 꾸려 3세 아들을 슬하에 두고 있다.

바비가 속한 아이콘은 리더 비아이의 탈퇴로 위기를 겪기도 했다. 이에 바비는 한 방송프로그램에 나와 "이제 어떡하지'란 생각조차 안들었다. '없어졌구나' 이 생각에 하루하루를 살았던 것 같다. 같이 생활했던 한 사람의 부재가 씁쓸했던 것 같다. 몇 년을 같이 했던 친구가 없어져버리니까"라며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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