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사기'(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로운 사기'(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로운 사기' 김동욱이 천우희와의 과거 인연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tvN '이로운 사기'에서는 한무영(김동욱 분)이 과거 이로움(천우희)과 만났음을 밝혔다.

이날 한무영은 "그거 알아요? 우리 옛날에 만난 적 있어요. 서프라이즈 100. 방청 갔었거든요. 14살에. 거의 1년을 방청 시청을 해야 됐어요. 워낙 인기 프로라. 내가 당첨됐을 때는 로움 씨가 9살 그쯤이었네요"라고 털어놨다.

이로움은 "맞네. 그때쯤이면 인기도 끝물이라 아무나 들어와서 봤을 테니까"라며 쏘아붙였고, 한무영은 "기억하려나. 로움 씨가 내 번호 뽑았던 거"라며 물었다.

이로움은 "재롱떠느라 단기기억 쓰는 것까지 기억하면 머리 터졌겠지"라고 투덜댔다. 그러자 한무영은 "라면은 언제 좋아했어요?"라고 물었지만 이로움은 "그만 좀 얘기해라"라고 투덜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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