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서 만나' 조권이 2세대 아이돌의 고충을 드러냈다.
8일 채널A '고기서 만나'에서는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권은 "제주도 흑돼지 촬영이라서 저는 제주도 가는 줄 알았다. 오프닝을 김포공항에서 하는 줄 알았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1차로는 흑돼지, 2차로는 닭 특수부이를 먹으러 간다는 말에 조권은 닭춤을 추며 흥을 끌어올렸고 강호동은 만족했다. 식당을 이동하며 강호동은 "권이는 기운이 좋다 못해 뻗치거든"이라며 "어떻게 카메라에 다 담아내질 못 하는 것 같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에 조권은 "저희 2세대 아이돌들이 발목이랑 무릎이랑 아프기 시작했다"라며 "샤이니 온유씨도 발목수술을 했고 2AM 진운이도 발목수술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강호동과 김호영은 "10~15년 동안 활동을 했으니 그 간의 피록가 쌓였을 것 같다"라고 동감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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