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09' NCT 태용. / 사진제공=스튜디오 잼
'K-909' NCT 태용. / 사진제공=스튜디오 잼
‘K-909’가 솔로 가수로 전격 변신한 NCT 태용의 무대 위 모습을 단독 포착했다.
뮤직쇼 JTBC ‘K-909’가 오는 10일 방송되는 16회에서 NCT 태용이 그룹 멤버에서 솔로 가수로 변신한 현장을 담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태용은 그룹 NCT로 가요계에 데뷔한 지 7년 만에 솔로로 변신해 촬영에 임하고 있는 순간이 포착됐다. 화이트 헤어 컬러에 블루 라인의 펑키한 스트리트 패션을 매치한 태용은 비주얼에서도 활기차면서도 샤랄라한 매력을 풍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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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09’ 녹화장에서 태용은 7년 만에 솔로로 데뷔한 소감을 밝히며 “사람들에게 꿈에 대한 자신감 주고 싶다”라고 털어놓았다. NCT에서 솔로 첫 주자로 나선 것에 대해 “멤버들이랑 최근에 뮤직비디오를 같이 봤는데 다들 신나 했다. 라이브에서도 제 노래에 대해 스포하고 싶어 했다”라며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또한 솔로 앨범명 ‘SHALALA’에 빗대 “내 인생 가장 샤랄라한 순간은 시즈니와 함께 있는 순간”이라며 애틋한 팬심을 드러냈다.

태용은 ‘K-909’ 16회 방송에서 솔로 첫 미니 앨범 ‘SHALALA’ 타이틀곡 ‘샤랄라(SHALALA)’와 수록곡 ‘관둬(GWANDO)’로 컴백 무대를 가지며, ‘Virtual Insanity’를 방송 최초로 단독 공개하는 등 토크부터 무대까지 꽉 찬 매력을 쏟아낼 예정이다.

16회 방송은 케이팝 대세돌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꾸며진다. 솔로로 변신한 태용을 비롯해 ‘신흥 서머퀸’으로 불리는 프로미스나인이 특색 있는 보컬로 호평을 받았던 곡 ‘Blind Letter’를 ‘K-909’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K-909’ 시그니처 코너인 글로벌 컬래버레이션도 준비돼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루엘(Ruel)과 더보이즈 선우의 스페셜한 무대가 방송된다. 20세임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음색과 190㎝에 달하는 압도적인 피지컬이 돋보이는 싱어송라이터 루엘은 자신의 히트곡 ‘Painkiller’를 더보이즈 선우와 컬래버레이션하는 진풍경을 선보이며, 첫 정규 음반 ‘4th Wall’ 타이틀곡 ‘SOMEONE ELSE'S PROBLEM’를 오직 ‘K-909’에서 최초로 가창한다. 가수 경력 17년 차에 5세대 아티스트로 출사표를 던진 미드낫(MIDNATT)은 매력적인 신스 웨이브 장르의 싱글 ‘Masquerade’를 들려주며, 넥스트 제너레이션 16회 주인공 ATBO는 B.A.P의 ‘WARRIOR’를 패기 넘치는 무대로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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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09’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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