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2로 다시 뭉친 MC 김승우, 홍경민, 김지민은 반가움을 드러내며 근황 토크를 벌인다. 평소 캠핑 러버로 알려진 김지민은 "'캠핑 인 러브2'를 위해서 캠핑을 여러 번 다녀왔다. 지난 시즌을 떠올리며 데이트도 했다"라며 공개 열애 중인 연인 김준호와의 굳건한 애정 전선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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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지민은 첫 데이트에 나선 캠핑남녀들에게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한 커플이 첫 데이트로 생선구이를 먹으러 가고, 남성 출연자는 상대방을 위해 열심히 생선 가시를 바른다. 그러나 서툰 젓가락질로 생선 살이 속절없이 부서지자, 김지민은 답답해하며 "저 분이 제 남동생이었으면 '젓가락질 똑바로 안 해!'하며 숟가락으로 머리를 한 대 탁 때렸을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제작진은 "'캠핑 인 러브' 터줏대감인 MC들이 프로그램에 매우 진심이다. 김지민 씨는 시청률이 10%를 넘으면 결혼하겠다고 했고, 홍경민 씨는 셋째를 갖겠다고 했다. 김승우 씨는 다음 시즌 제작비를 지원하겠다고 파격 공약을 세우더라. 시즌 1의 화끈함에 젊은 패기가 더해진 '캠핑 인 러브2'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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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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