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식스 최태훈 "레트로 콘셉트, 전 세대가 즐겨주길"
더뉴식스 최태훈이 레트로 콘셉트의 이번 곡을 전 세대가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더뉴식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보이후드(BOYHOOD)'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멤버 6명 가운데 천준혁은 건강 문제로 치료에 집중하기로 하고 이번 활동에는 함께하지 않는다.

더뉴식스는 당초 ‘THE NEW SIX’를 줄여 TNX라고 활동해왔으나 이번에는 풀네임 그대로 활동하기로 했다. 창현수는 “TNX의 풀네임인 더뉴식스로 활동하게 됐다. 원래 팀명에 있는 감성을 보여주고 동세대와 함께 성장해나가겠다는 뜻을 전달하는 뜻에서 풀네임을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성준은 ”80~90년대 유행했던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고 앨범 콘셉트를 설명했다.

최태훈은 ”이번 앨범을 레트로로 기획했다. 레트로는 다양한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장르다. 이 앨범을 통해서 많은 분이 저희와 함께 음악을 즐겼으면 좋겠다. 저희의 목표이기도 하다. 저희와 함께 이 앨범을 즐겨달라“고 바랐다.

오성준은 ”이번 콘셉트에 제대로 몰입하기 위해서 래퍼런스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 가장 닮고 싶은 선배님은 듀스 선배님이었다. ‘여름 안에서’를 찾아봤다. 트렌디하고 센세이션하더라. 듀스 선배님을 보고 많이 연습했다“고 밝혔다.

'보이후드'는 서로 다른 배경과 지역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여섯 명의 소년들이 같은 꿈과 목표를 위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루고, 서로 의지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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