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오는 날 이른 아침 장성규는 김경욱의 집을 찾아가 폭죽을 터트리며 잠을 깨웠다. 김경욱이 씻는 동안 아침 식사를 완성해 감동을 안긴 장성규는 동갑내기 친구이자 힙합 그룹 배치기 멤버 탁이를 통해 과거 통화를 했던 특별한 인연을 말했다. 그러면서 즉석에서 친구를 맺고 악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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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성규는 다나카 캐릭터가 뜨기 전 4년 동안 한 캐릭터를 밀고 나간 원동력에 관해 물었다. 김경욱은 "일단 재미있었다. 뭔지 모르겠는데 자신감은 있었다"라고 답했다.
다음 목표에 대해 김경욱은 "다나카가 일본에서 인기가 있어 일본인들 앞에서 공연한다"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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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는 기획을 잘하는 김경욱에게 자신이 어떤 걸 하면 다시 핫해질 수 있을까 진지하게 물었다. 그러자 김경욱은 "기획자가 봤을 때 장성규는 우선 너무 많이 보여줬다. 또 보여줄 것이 있어?"라고 농담을 던졌고 장성규도 이를 즐기듯 맞장구를 치며 유쾌한 입담을 주고받았다.
또 김경욱은 "다나카가 전면에 나서다 보니까 김경욱이라는 사람이 뒤로 뒤처지고 잊히지 않을까?"라고 고민을 토로하며 진중한 모습을 보였고 "원래 해왔던 노래, 코미디, 공연을 통해 김경욱으로서 많이 비추겠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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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침 먹고 가'는 MC 장성규가 특별한 날을 맞이한 게스트의 집에 직접 찾아가 깨워주고 아침밥을 먹여주는 관찰 카메라와 인터뷰를 합친 토크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앞서 콘텐츠는 모두 100만 조회수를 넘어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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