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3시간이나 윷놀이 지옥에 갇혔던 안유진은 “나 살 빠진 것 같아”라며 후유증을 고백했다. 일정을 마치고 잠시 눈을 붙이며 쉬었던 것도 잠시, 시차로 인해 원래 촬영 일정보다 일찍 일어난 안유진은 멤버들과 상황극을 펼치거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일어나자마자 높은 텐션과 활력으로 또 한 번의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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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은 사우나에서의 힐링 후에는 나영석 PD의 매점에서 간식을 얻기 위한 게임에 임했다. 안유진은 ‘콩’으로 끝나는 단어를 말하던 중 ‘흰콩’을 말하는 엉뚱함을 보였고, 벌칙으로 감초 사탕을 먹은 안유진은 “달았다가 짰다가 셨다가 아무튼 먹지 마”라는 후기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돌아온 숙소에서는 다음날 여행 경비가 걸린 ‘좀비 게임’ 개인전이 펼쳐졌다. 안유진은 좀비일 때는 언니들 잡는 ‘좀비 리더’ 막내로 카리스마를 보이며 인간을 잡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냈다. 그리고 인간이 되어 좀비를 피할 때는 날렵한 몸놀림으로 좀비들의 포위망을 피했고, 옷으로 교란 작전도 펼쳐내며 13분을 버텼다. 1위를 차지한 안유진은 100유로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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