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은 여행 설계자이자 애정하는 사위 류필립을 위해 꽁꽁 감춰뒀던 캐리어를 오픈한다. 거기에는 된장, 고추장, 까나리, 김치 등 어머니 장무식이 사위 류 서방을 위해 한국에서 공수해 온 반찬과 조미료로 가득한 것. 이와 함께 어머니 장무식은 가족 여행을 위해 고생했을 류필립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묵은지 닭볶음탕과 양갈비 등 음식 준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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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이 양 뇌 고기에 이어 서프라이즈로 꺼내 든 것은 상어 고기. 이에 류필립은 “우와. 너무 맛있겠다”라며 장모님의 음식 준비에 적극 동참했다. 이후 류필립은 양 뇌 고기 구이와 상어 고기 매운탕을 맛보더니 “양 뇌 고기는 생간 먹는 느낌이다”, “상어 살이 동태보다 맛있다”라며 감탄이 절로 나오는 상어 고기 매운탕에 매료됐다.
류필립은 “김치 꼭지는 제게 주세요. 이게 제일 맛있는데”라며 맛을 아는 자만 먹는다는 김치 꼭지까지 섭렵하며 맛에 일가견을 보였다. 이처럼 양 뇌 고기와 상어 고기로 푸짐하게 차려진 장모님 표 한상차림은 ‘걸환장’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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