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기생 커플’ 이현호&가혜현의 보디빌더 대회 날이 시작됐다. 이현호는 ‘피지크’라는 상반신 근골격 평가항목에 출전했다. 본격적인 대회에 출전하기에 앞서, 식단과 수분조절로 예민해진 이현호는 계속해서 가혜현에게 짜증을 냈고, 대회용 메이크업으로 시작된 균열은 번잡을 수없이 커졌다. 결국 가혜현은 이현호를 대회장으로 떠나보낸 뒤, 걸려 온 이현호 어머니의 전화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윽고 대회가 시작되자 이현호의 어머니와 가혜현은 환호성을 지르며 이현호를 응원했다. 지켜보던 이용진도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마침내 이현호는 ‘피지크’ 부분 TOP 6안에 호명되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서운했던 마음도 잊고 열정적으로 응원한 가혜현은 마지막까지 이현호를 서포트했고, 마지막으로 특별히 준비한 개인 현수막 앞에서 단체 사진도 찍으며 훈훈한 대회 마무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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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말고 동거’ 최초 연예인 커플 래퍼 서출구, 이영주의 동거 첫날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닭볶음탕 밀키트를 준비했고, 남자친구 서출구에 모든 요리를 의지하고 있다는 이영주는 ‘요리초보’다운 솜씨로 양파를 속껍질까지 까는 귀여운 실수를 선보였다. 인덕션 전원조차 헤매는 이영주의 모습에 아이키는 “저도 제가 요리 초보인 줄 알았는데 저거 보니까 자신감이 생겼다”며 농담을 건넸다.
또 서출구는 “맛이 우스꽝스러워도 추억삼을 수 있겠다”며 감상을 남겼다. 닭볶음탕과 반주를 걸치며 서출구는 "첫날 밤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아"라며 온몸으로 '뜨밤' 시그널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사의 피곤함을 이유로 뜨밤이 결렬됐고, 인터뷰에서 서출구는 "(이영주가) 10년 동안 꾸준히 쑥스러워하고 밀당을 아직도 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이영주의 "계략이다"라는 말에 서출구는 "영원히 놀아나 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달콤한 다짐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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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서출구는 “나는 가끔 이 시간에 야식 같은 느낌으로 먹거든”이라며 여자친구 이영주와 아침을 함께했다. 두 사람은 연애 10년 차라는 것이 믿기지 않게 출근을 나서는 이영주에 몇 번이고 포옹하는 서출구의 달달한 모습으로 앞으로 이어질 행복한 동거 생활을 예고했다.
‘결혼 말고 동거’는 오는 3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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