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칭기즈칸 전망대를 구경한 무지개 멤버들은 점심 식사를 하러 갔다. 전현무는 "고생들을 많이 하셔서 완벽하게 준비했다. 많이 시켜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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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파이와 호쇼르, 티본 스테이크 등 전현무가 미리 시킨 음식들이 끊임 없이 나왔고, 무지개 회원들은 말 없이 전투적으로 먹기 시작했다. 이장우는 "코쿤도 잘 먹고 키도 잘 먹는 거 보니까 기분이 좋더라"라고 뿌듯해했다. 코쿤 역시 "차려진 음식이 없어지는 거에 대한 아쉬움을 살면서 처음 느꼈다"고 말했다.
누구보다 열심히 먹는 이장우에 기안84는 "너 95kg 될 거 같다"고 했고, 이장우는 "그 정도 된다"고 고백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박나래가 "그 소식 들었냐. 장우 100kg 넘었다더라"라고 하자 전현무는 "그때에 비해 5kg가 더 쪘다"고 맞장구쳤다. 키는 "몽골 와서 입 터진 거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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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처음 신입으로 들어왔을 때 내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을까 걱정했다. 어느덧 10년이 지나서 모든 사람을 통솔하고 프로그램을 짜고 모든 사람들이 '다음에 우리 뭐해요?'라고 나한테 물어보지 않냐. 나 되게 어른이 됐구나 싶어서 대견했다 우리 현무 칭찬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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