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엄정화 사이에서 속앓이" 화사, 알고보니 고민많은 29세('유랑단')
가수 화사가 속앓이를 했다.

23일 오전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태호 PD를 비롯해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화사는 "정말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고민이라기 보다는 살짝의 내비치지 않은 마음 앓이? 너무 존경하는 선배님들 사이에서 함께하는 거 자체가 '이게 맞는 걸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어느 순간에는 심플해지더라"고 선배들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보아 역시 "사실 최근에 어디 가서 막내 라인 쪽에 속할 일이 없다. '아기야'라고 불러주시는 감사한 방송을 내가 하게 될 줄은 몰랐다. 하루하루 새싹처럼 어려지고 있다"라며 웃었다.

'댄스가수 유랑단'(연출:김태호·강령미, 작가:최혜정)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을 유랑하며 매 무대 각기 다른 주제로 다섯 멤버들의 솔로 무대들이 펼쳐진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25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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