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릭 부부 아내는 8살 연상으로 “첫째는 고2, 둘째가 8개월 됐다. 결혼한 지 4년 됐다. 첫 아이가 6살 때 이혼했다. 거짓말하는 걸 싫어해서 처음부터 아이가 있다고 말했다”고 현재 남편이 재혼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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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현재 별거 상태로, 아내는 집에서 두 아이와 지냈고 남편은 배달 대행 일을 하며 사무실에서 숙식하고 있었다. 아내는 수시로 남편의 위치를 추적하며 일을 하는지 확인했고, 잠을 자기 위해 매일 술을 마시는 알코올 의존증을 보였다.
남편은 일을 하는 도중에도 급히 돈을 찾아 입금하고 핸드폰을 보고 흥분하는 등 도박 중독임을 드러냈다. 아내는 자신의 명의로 3000만원을 대출받아 남편의 도박 빚을 해결해주고 1년 안에 모두 갚겠다는 각서까지 받았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남편이 지인들에게 빌린 돈도 약 1000만 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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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은 남편에게 “아내에게 사과가 아니고 속죄를 하셔야 한다. 외도 문제는 배우자가 충분히 마음이 열릴 때까지 시간이 아무리 오래 걸려도 사과하고 속죄해야 한다”고 일침했다.
이어 오은영은 “아이들이 너무 가엽다. 부모가 이렇게 하는 걸 힘드니까 그럴 수 있다고 못 한다. 정신 차려라. 두 분 부모다. 이것 자체가 엄청나게 큰 문제라는 걸 깊이 생각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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