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용건 "이혼한 아내, 25년 만에 子 결혼식서 봐…건강 안 좋다더라" ('회장님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5/BF.33522019.1.jpg)
지난 2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에서 김회장네 맏며느리 박은영으로 열연한 고두심이 함께했다.
이날 김용건은 고두심이과 함께 쑥 캐기에 나섰다. 김용건은 전 아내와 고두심이 같은 고 씨라고 언급하면서 둘째 아들의 결혼식에서 전 아내를 만났다고 밝혔다.
김용건의 둘째 아들은 워크하우스컴퍼니를 이끌고 있는 김영훈 대표. 며느리는 배우 황보라다.
김용건은 "둘째 결혼할 때 애들이 물어보더라. (이혼한) 엄마를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라며 아들이 엄마의 참석을 물었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전 아내의 참석을 흔쾌히 허락했다고.
![[종합] 김용건 "이혼한 아내, 25년 만에 子 결혼식서 봐…건강 안 좋다더라" ('회장님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5/BF.33522020.1.jpg)
이어 "나도 부족한 게 많으니까. 그 당시는 내 잘못은 없다고 생각했었다"며 "아이들한테는 생모라서 연락도 하고 (지낸다) 왜 안 하겠냐 나도 다 안다"라고 했다.
김용건은 첫쨰인 하정우의 결혼을 언급하면서 "고 씨 둘이 양쪽에 앉아라"라며 고두심이 혼주석에 앉을 것을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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