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강호동과 이승기는 40년 된 분식집에서 ‘신서유기’ 이후 8년 만에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됐다. 두 사람은 서로를 꼭 껴안으며 재회의 기쁨을 나눴고, 강호동은 이승기에게 ‘1박2일’ 추억의 명대사였던 “너 나 없이 살 수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이승기는 “아주 잘 살고 있었다. 곧 결혼도 한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지난 4월 7일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다인과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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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선보일 메뉴는 제육라면, 황태라면, 해물순두부라면. 이승기는 차가운 순두부를 현지인들이 안 좋아할 것이라며 해물순두부라면을 해물라면으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결국 영업을 하루 앞두고 레시피 최종 테스트 과정이 이뤄졌고, 이승기와 강호동은 의견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진국황태라면’은 황태가 너무 크게 손질돼 아쉬움을 남겼다. ‘맛있제육라면’은 매콤한 제육과 흰 쌀밥, 라면의 조화로 호평받았다. 마지막 ‘동해물라면’은 문어, 새우, 가리비 등이 모두 들어간 레시피로 합격점을 받았다. 메뉴 점검을 마친 이승기는 "우리가 내일 첫 영업이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며 "제일 두려운 게 열심히 해서 냈는데 손님의 실망한 표정을 볼까봐 진짜 겁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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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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