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5/BF.33499813.1.jpg)
19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김구라 선배님께서 결혼식 화동을 해주신다고요??! 결혼과 이혼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구라는 임라라, 손민수 커플에게 덕담을 전했다. 그는 "다시 한번 결혼 축하드린다"며 "개그맨 커플들이 결혼해서 다 잘살고 있는데, 결혼하기 전에도 이렇게 뜨거웠고 결혼한 후에도 이 뜨거운 사랑이 기대된다. 싸우더라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말씀드릴 것은 양보하는 사람은 내 의무라고 생각하고 양보받는 사람은 권리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생각만 갖지 않는다면 제가 볼 때 두 사람은 정말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조언했다.
임라라는 "김구라 선배님 덕담을 들으니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하며 화동을 부탁하는 농담을 건넸다. 김구라는 "화동은 안 되고 나중에 시간 되면 참석하는 걸로, 봉투라도 내가 보낼 테니까"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혹시나 몇 개월 사이에 좀 안 좋은 일 있으면 ‘결혼과 이혼 사이’ 시즌3에 나와서 좀 풀어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5/BF.33499815.1.jpg)
또 "바람은 안된다"라며 "저는 솔직히 말하면 잘못한 남자에게 미련이 없다. 바람을 피우면 가라고 할거고 바로 맞바람이다. 손민수 주변 사람들을 다 꼬셔서 고립시킬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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