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구라는 임라라, 손민수 커플에게 덕담을 전했다. 그는 "다시 한번 결혼 축하드린다"며 "개그맨 커플들이 결혼해서 다 잘살고 있는데, 결혼하기 전에도 이렇게 뜨거웠고 결혼한 후에도 이 뜨거운 사랑이 기대된다. 싸우더라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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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는 "김구라 선배님 덕담을 들으니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하며 화동을 부탁하는 농담을 건넸다. 김구라는 "화동은 안 되고 나중에 시간 되면 참석하는 걸로, 봉투라도 내가 보낼 테니까"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혹시나 몇 개월 사이에 좀 안 좋은 일 있으면 ‘결혼과 이혼 사이’ 시즌3에 나와서 좀 풀어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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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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