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이는 앞서 경찰과 함께 엔젤스 클럽의 비밀 모임이 열리는 보육원 지하실을 들이닥쳤다. 경찰 정보통을 통해 재이의 움직임을 눈치챈 송제혁(이정진 분)은 보육원 지하실에서 가면극을 여는 치밀한 계략으로 안방극장에 소름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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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단상에 선 재이는 무언가 단단히 결심을 내린 듯 결의에 찬 얼굴로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고, 제혁은 무대 뒤에서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그녀를 지켜보고 있어 긴장감을 안긴다.
하지만 누군가의 계략에 의해 행사 도중 화재경보기가 울렸고, 행사장은 스프링클러에서 뿜어져 나온 물로 인해 아수라장이 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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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8회는 오늘(1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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