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뭉뜬 리턴즈-국가대표 운동부’](https://img.hankyung.com/photo/202305/BF.33452288.1.jpg)
16일 방송되는 JTBC ‘뭉뜬 리턴즈-국가대표 운동부’(이하 ‘뭉뜬 리턴즈’)에서는 훈련과 경기를 위해서만 해외를 갔던 ‘국가대표 운동부’ 박세리, 김동현, 윤성빈, 김민경이 ‘팀 세리’로 뭉쳐 이탈리아 로마로 생애 첫 배낭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긴다.
‘팀 세리’ 멤버들이 본격적인 로마 도장 깨기에 돌입한다. 멤버들은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배경인 콜로세움부터 영화 ‘로마의 휴일’에 등장한 ‘진실의 입’까지 로마의 상징과도 같은 유적지들을 탐방할 예정이다.
첫 번째 일정으로 콜로세움을 방문한 ‘팀 세리’는 수 천 년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웅장한 광경에 말문을 잃는다. 멤버들이 콜로세움 감상에 빠진 사이, 대장 박세리가 갑자기 외마디 비명과 함께 그대로 풀썩 주저앉는다.
![./사진= JTBC ‘뭉뜬 리턴즈-국가대표 운동부’](https://img.hankyung.com/photo/202305/BF.33452291.1.jpg)
이어 방문한 콜로세움의 기념품 가게에서 김동현은 ‘아들 바보’,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낸다. 그는 두 손 가득 아들과 딸을 위한 선물을 구입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 김동현의 모습에 박세리는 “내가 한 세트 더 사줄게”라고 다정하게 말하며 ‘리치 언니’다운 면모를 뽐낸다. 이에 김동현은 고마움을 표하며 “딸이 돌잡이 할 때 골프공을 잡았어요. 박세리 키즈로 키울 거예요”라고 깜짝 고백한다. 이 말을 들은 박세리는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고.
그런가 하면 윤성빈은 이날 콜로세움에서 글로벌한 인기를 과시한다. 윤성빈을 알아본 외국 학생들의 사진 요청이 이어지고, 윤성빈은 “피지컬 원 헌드레드?”라고 여유로운 멘트와 함께 사진을 찍어 주며 해외 팬들을 기쁘게 해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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