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홈쇼핑 생방송 전 대기실에 있는 염경환을 만났다. 오전부터 홈쇼핑 5개 일정을 소화해야한다는 염경환. 그는 "나 잠이 부족하다. 어제 4시간 잤다"며 행복한 불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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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염경환이 보유한 차량으로 흘렀다. 김구라는 "보통 사람들 같으면 차를 5대 줄이고 매니저를 쓸텐데, 얘는 안 그래"라고 입을 열었다.
또 "염경환이 홈쇼핑으로 연 30억을 번다고 한다"며 "염경환이 차 욕심이 많다. 본인 급에 비해 좋은 차를 많이 샀다"고 말했다. 이어 "(염경환이) 고급 차량 2대를 끌었다. 지금 보유한 차량이 전부 6대 정도 되지 않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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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구라는 "아니 그러면 장인하고 같이 다녀"라고 했다. 염경환은 "아 원래 방송국 특수 차량도 하셨으니까?"라며 미소를 지었다. 김구라는 "그러니까 장인하고 같이 다녀. (장인도) 소일거리 하시고 얼마나 좋아"라고 덧붙였다.
염경환이 "아니 오늘처럼 새벽에 나올 때는"이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그럴 때는 쉬시라 그러고"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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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환은 "야 노인네 칠순이 넘었는데"라며 "장인 매니저를 둔 연예인 중에 최초겠다"라고 했다. 김구라는 또 "야 '전참시' 나가. 내가 이렇게 소스 하나 주는 거 아냐"라며 친구와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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