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부작으로 제작된 파일럿 당시 '서울 남부 구치소', '서울 남부 교도소', '인천국제공항'의 금지구역을 누비며 시청자들의 원초적 호기심을 해소해 줬다. 또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내부자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며 호평을 얻었다.
ADVERTISEMENT
이어 ‘시청자가 선정한 출입 희망 장소 리스트’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국방부’, ‘국가정보원’, ‘나로우주센터’, ‘한국조폐공사’,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 등 예상보다 훨씬 다채로운 보안구역들이 탄성을 자아낸다.
이중 양세형과 미미는 “조폐공사에 가고 싶다”며 입을 모으고 있어 이들이 실제로 한국조폐공사의 곳곳을 누빌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더불어 시청자 선정 리스트에는 ‘미국 나사’, ‘미국 51구역’, ‘북한’, ‘바티칸’ 등 해외부터 ‘김종국 집’, ‘아이돌 숙소’, ‘사춘기 딸 마음 속’ 등 출입금지구역의 선입견을 깨는 의외의 장소들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실제로 찾아갈 금지구역의 면면에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ADVERTISEMENT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한 이동원 PD와 ‘TV동물농장’의 ‘효리와 순심이’를 연출한 고혜린 PD,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 예능 프로그램들을 이끌어온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내달 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