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조롭게 장사를 마친 후 이장우는 익숙하게 들통에 세제를 풀고 설거지 준비를 했고 유리가 방법을 묻자 갈고 닦은 설거지 방법을 전수했다. 깔끔하게 주방을 정리한 이장우는 다음날 아침부터 경쟁 가게들의 매출 현황표를 주시한 채 “오늘은 (손님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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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장우는 특유의 여유로움과 유머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백반집이 금방 만석이 되자 기쁜 소식이 정해졌고 백종원은 덤덤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이장우는 “충청도 남자들은 참 터프해. 좋으시면서”라며 너스레를 떨다가 백종원과 눈이 마주치자 당황하는 등, 사장님과 수 셰프의 찰떡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손님이 몰려들던 백반집에는 급기야 대기 줄까지 생기기 시작했고, 이장우는 뿌듯한 미소를 짓다가도 차분함을 잃지 않았다. 이장우는 끊임없는 주문 ‘러시’에도 영수증을 보고 분석해 주방에 쉽게 전달하며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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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펼쳐지는 이장우의 활약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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