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와 함께 차를 타고 약속 장소로 이동한다. 차안에서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은 채 첫 데이트 당시를 언급하며, 신혼 같은 ‘꽁냥꽁냥’한 분위기를 풍겨 ‘신랑즈’ 이규한, 김용준, 김재중, 박태환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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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한 얘기가 오가던 중 한고은은 황치열에게 “부모님이 언제 장가 가냐고 얘기 안 하시냐. 이제 갈 때 됐다”며 목표물(?)을 정조준한다. 나아가 한고은은 “치열씨는 언젠가는 결혼할 생각이 있는 거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은 뒤, 입학지원서를 ‘훅’ 꺼낸다. ‘신랑즈’가 “라이벌이 한 명 늘겠다”라며 약간의 견제와 격한 환영을 한 가운데, 과연 황치열의 입학지원서 내용이 어떠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고은 부부와 황치열의 속 깊은 대화는 17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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