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1박 2일 여행은 이용식의 생일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였지만 이용식은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여행은 고생이라잖아"라며 투덜거려 원혁을 조바심나게 했다. 지켜보던 박수홍은 "뭔가 되게 불안하다"고 말했고, 임라라는 "부모님과 함께 가도 힘든 게 여행인데"라고 함께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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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딸 아버지' 이용식의 진심이 담긴 질문에 박수홍은 "남자라면 결혼을 앞두고 꼭 들어야 할 질문이다. 우리도 다 들었던 얘기, 모든 부모님들이 궁금해 하는 얘기"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최성국 역시 "여기서 잘 말씀드리면 될 것 같다"며 원혁을 응원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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