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옥주현은 건강 상의 사유로 ‘베토벤’ 공연에 오르지 못한 바 있다. 지난 4월 13일 ‘베토벤’ 측은 옥주현 건강상의 이유로 캐스팅 변경을 알렸다. 이에 4월 14일과 16일 공연에서 윤공주와 조정은이 옥주현의 캐스팅을 대체해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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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옥주현은 ‘베토벤’ 시즌2에 새롭게 추가된 안토니 브렌타노의 솔로 넘버 ‘절망만이 나의’를 통해 울분을 토해내는 듯한 가창력을 보여주며 유일한 희망을 놓아야하는 슬픔을 표현해냈다. ‘베토벤’ 시즌2에서는 안토니 브렌타노와 주변인의 서사가 더 풍성하게 그려졌다.
옥주현이 마지막 무대에 올랐던 뮤지컬 ‘베토벤’ 시즌2는 고독한 예술가 베토벤의 삶과 그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즌1을 뒤이어 시즌2에는 각 인물의 이야기와 솔로 넘버가 추가돼 음악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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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시즌2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옥주현은 오는 5월 2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레드북’ 공연을 이어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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