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밝은누리 )
(사진=밝은누리 )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 대구 공연이 4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펼쳐진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 대구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 가운데 현장 티켓을 완판시키며 4회 공연 전석이 매진 되는 기염을 토해했다.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팬들의 환호 속 오프닝곡 '밤열차'로 대구 공연의 화려한 포문을 연 TOP7 멤버들은 시작부터 웅장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압도했으며 오프닝부터 공연장에 불을 지핀 환상적인 무대에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열렬한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이어 박지현의 '명자!', 박성온의 '황포돛대', 최수호의 '갈무리', 나상도의 '남자의 인생', 진해성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진욱의 '송인', 안성훈의 '돌릴 수 없는 세월', TOP7 멤버들의 합동 무대 '사랑의 트위스트'까지 완벽한 라이브와 신명 나는 무대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화려하게 오프닝을 장식한 TOP7에 이어 등장한 화제의 참가자 김용필, 송민준, 윤준협은 '미스터트롯2' 방영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낭만에 대하여', '정녕', '카사노바' 무대를 선보였다.


곧이어 '미스터트롯2' 대표 꽃미남 F4 박지현, 최수호, 진욱, 송민준이 남진의 '나야 나' 무대를 깜짝 선보였고 박지현, 송민준, 최수호, 진욱이 진한 감성의 무대를 연달아 펼치며 팬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


여기에 TOP6 멤버들이 '찐이야' 무대로 한층 더 분위기를 달군 가운데 안성훈의 '싹가능', 박지현의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 진해성의 '단짠', 진선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의 '애인이 되어줄게요' 무대가 펼쳐지며 '미스터트롯2' 진선미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김용필, 박성온, 나상도, 진해성, 안성훈이 뜨겁게 달궈진 분위기에 따뜻한 힐링을 더한 가운데 댄스 퍼포먼스 무대로 나상도, 박지현, 박성온의 '초대' 그리고 나상도, 박지현, 최수호, 진욱, 윤준협의 '사랑해 누나', '쌍쌍', '불티'까지 섹시 퍼포먼스를 곁들인 파격적인 무대의 향연으로 공연에 재미를 더했다.


또 진해성의 '비나리', 박지현의 '떠날 수 없는 당신', 안성훈의 '그대 내 친구여'로 이어지는 알찬 셋리스트는 관객들의 떼창을 유발하기 충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는 오는 20일과 21일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고양 공연을 개최하며 이후 창원, 대전, 광주, 인천, 부산, 성남, 울산, 수원, 안양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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