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진이 "결혼 준비에 가장 걸림돌이 뭐예요?"라고 묻자, 빨강 예비 남편은 "솔직히 배우자죠"라는 단도직입적인 대답에 이어 "평생 같이 살 수 있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는 폭탄 발언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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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섹스리스 선언과 아내를 향한 몸매 관리 요구 등으로 결혼 생활에 위기를 초래한 파랑 남편은 아내에 대한 생각과 부부 관계 거부의 이유를 밝힌다.
"이런데도 외도를 안 할 수 있을까"라는 아내의 진지한 고민에도 "나도 바람피울 수 있고, 아내도 피울 수 있다"는 발언으로 분노 유발 '밉상 남편'에 등극하며 아내들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던 파랑 남편의 진심은 과연 무엇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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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3기 2회는 이날 오후 10시 SBS플러스와 SmileTV Plus에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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