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5/BF.33442557.1.jpg)
백호는 ‘LOVE BURN’, ‘BAD 4 U’를 열창하며 공연의 문을 열었다.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해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인 백호는 진심을 담은 무대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드리겠다”고 운을 떼 팬들을 들끓게 했다.
![백호 /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5/BF.33442558.1.jpg)
백호는 미니 1집의 타이틀곡 ‘No Rules’에 이어 수록곡 ‘Festival In My Car’, ‘변했다고 느끼는 내가 변한 건지’를 연달아 메들리로 선보여 현장을 다시 뜨겁게 달궜다. 그는 라이브 밴드와 함께 빼어난 가창력을 선사했고, ‘We don’t care no more’, ‘Need it’에서는 능숙한 무대 매너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백호는 또한 ‘BAEKHoney Day’에 걸맞게 다양한 맛의 꿀을 선물했고, 팬들은 이에 화답하듯 떼창과 슬로건 이벤트를 펼쳐보여 달콤한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백호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듯해 오늘따라 더욱 아쉽다. 하지만 그만큼 공연하는 내내 정말 행복했다. 지금도 꿈을 꾸는 것 같고 여운이 가시지 않을 것 같다. 이렇게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셔 감사하고, 이 시간이 여러분의 추억 한 페이지에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한 뒤, 앵콜 무대로 ‘밤새’와 ‘DRIVE’를 선사했다.
한편, 백호는 가수로서뿐 아닌 예능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 '차시완' 역으로 캐스팅돼 연기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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