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미나와 류필립이 소개됐다. 현재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을 운영 중이다. 내조 잘 하는 남편인 류필립의 영상을 본 미나는 "제가 못하게 한다. 괜히 이미지가 돈 못 버는 남자의 대명사가 될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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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은 "5년 동안 같이 살았지만, 그동안 그런 부분 때문에 좀 많이 힘들었다. 무거운 마음으로 살고 있는데, 더군다나 금전적인 여유가 없다 보니 이번 기회로 힐링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인 어른과 장모님을 위한, 딱 그 두 분을 위한 VVIP 코스로. 여행이라는 게 그렇게 큰 돈을 들이지 않아도 좋은 여행이 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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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의 장모는 "우리 배려해서 좋은 좌석을 끊어줘서 좋긴 좋은데 우리 사위한테 부담이 되겠다 하는 마음에 설레는 마음 반 사위 걱정이 되는 마음도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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