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유깻잎, 지방이식·윤곽 수술…"6시간 수술, 남친이 도라에몽이라고"
유튜버 유깻잎이 안면윤곽, 지방이식 수술 후기를 밝혔다.

최근 유깻잎의 유튜브 채널에는 '쌍꺼플 하러갔다가 대공사하고 왔습니다 . .ㅣ붓기 관리ㅣ수술 전에서 8일차까지ㅣ안면윤곽+지방이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깻잎은 "제가 오늘 수술을 하는 날이다. 지방이식이랑 윤곽을 같이 진행하기로 했다"며 "저는 지금 몸무게가 많이 쪘다. 47~48kg인데 얼굴에선 티가 나지 않는다. 일어난지 얼마 안됐는데도 볼패임이 잘 보이는건 뼈구조가 그렇게 생긴거라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는거다. 그래서 윤곽과 지방이식을 같이 해서 아예 잡아버리기로 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12시반에 수술해서 5~6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서 밤에 끝날 것 같다. 사실 안 무섭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저도 엄청 긴장된다. 가슴 수술을 했는데 행위 자체가 무섭다기 보다 마취하고 일어났을 때 통증이 힘들었다. 가슴을 압박하는 느낌이 아프고 숨쉬기도 힘들었다. 얼굴뼈나 이런 것을 손대는 게 처음이다 보니까 아픔이 가늠이 안가서 좀 무섭고 긴장이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이후 수술을 마친 유깻잎. 그는 "전신마취 때 기관삽입 때문에 목이 너무 아팠다. 침 삼킬 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삼켜야 했다"라며 느낌을 전했다.

2일차 자신의 부은 얼굴을 보며 "밖에 나가면 절대 나인줄 모르겠다. 어제는 수술 끝나고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영상을 하나도 못 찍었다"라고 당황해하기도.

3일차는 더 심했다. 유깻잎은 "진짜 누군지 못 알아보겠다. 일단 지금 3일차인데 지방이식까지 하니까 붓기가 심하더라. 이제 씻을 수 있게 됐다. 방금 죽 먹고 붓기 관리하는거 먹었고 씻고 나서 약 먹으면 될 것 같다. 지금 입꼬리 안 올라간다. 남자친구가 제 얼굴 보고 도라에몽 같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4일차는에서는 호전된 상태를 보였다. 유깻잎은 "눈 밑에 붓기가 갑자기 싹 사라졌다. 아직 턱밑은 감각이 없는 상태다"라며 "멍도 막 심하게 들지 않았다. 붓기가 다 빠졌을 때의 저의 모습이 기대가 된다"고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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