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멋집' MC 김성주, 김지은. / 사진제공=SBS
'동네멋집' MC 김성주, 김지은. / 사진제공=SBS
방송인 김성주과 배우 김지은이 폐업 위기에 놓인 카페 살리기에 나선다.

김성주, 김지은은 SBS 새 예능 ‘손대면 핫플! 동네 멋집‘(이하 ’동네멋집‘)에 합류한다. ‘동네멋집’은 폐업 직전 위기에 처한 카페를 찾아가 ‘멋집’으로 재탄생시키고, 나아가 동네 상권까지 살리는 ‘카페 심폐소생’ 프로그램이다.

‘동네멋집’에서는 50개 이상의 브랜드를 성공시키며 ‘K-카페의 신화’로 불리는 업계 최고의 전문가가 상권 분석부터 메뉴 개발, 노하우를 담은 운영 방식, 공간 인테리어까지, 카페 전반에 걸친 토탈 브랜딩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그는 특색 있는 콘셉트와 메뉴로 화제를 모으며 ‘핫플레이스’로 각광받은 디저트 카페 ‘청수당’, ‘도넛정수’, 샤부샤부 식당 ‘온천집’ 등을 만들어낸 인물. 그가 과연 폐업 위기에 놓인 ‘쪽박 카페’를 ‘대박 카페’로 재탄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순발력과 빈틈없는 진행 실력을 자랑해온 김성주가 MC로 출연을 확정했다. 김성주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특유의 친화력과 능글맞은 입담으로 식당 사장님들과도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 만큼, ‘동네멋집’에서 또 한 번 보여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음악 방송 MC까지 꿰찬 배우 김지은도 함께한다. 무명 시절 생계유지를 위해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김지은은 그 누구보다도 깊은 이해와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주와 김지은은 폐업 위기에 처한 사장님의 진솔한 인생 스토리부터 카페 소생 과정을 리얼하게 공개하며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김성주와 김지은이 카페 전문가와 함께 폐업 직전 위기의 카페를 ‘멋집’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을지, ‘카페 심폐소생’ 프로젝트 ‘동네멋집’은 상반기 중 방송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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