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29일 방송된 2회에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배우들이 대거 나왔다. 하윤경, 주종혁, 주현영, 문상훈, 임성재는 돌담병원 신입 의사 면접자로 등장해, 김사부(한석규 분)와 면접을 진행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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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주현영은 면접 중 울음을 터뜨려 김사부를 곤란에 빠뜨렸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펭수 러버' 김정훈 역을 맡았던 문상훈과, '털보 사장' 임성재는 엉뚱한 대답을 늘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패밀리가 '낭만닥터 김사부3'에 특별 출연한 배경은 바로 두 작품을 모두 연출한 유인식 감독 때문. 유인식 감독은 '낭만닥터 김사부1'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각각 제53회,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연출상을 2회 수상한 이력도 있다. 시청자들은 "'낭만닥터'와 '우영우'의 세계관 충돌 재밌었다", "대박 드라마 조합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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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리며, 3회는 5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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