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달’ 배우 남우주가 강렬한 존재감으로 몰이입도를 높였다.
남우주는 지난 1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에 출연해 이루리(윤보라 분)의 남자친구 역으로 활약했다.
이날 남우주는 여자친구인 이루리와 백화점에 방문한 가운데, “꼬라지가 그게 뭐냐”라고 다그친 것은 물론, “제대로 된 드레스 셔츠 있으면 좋겠는데”라며 선물을 강요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어 남우주는 백화점 직원에게는 “얘가 팁을 많이 받는 직업”이라며 얄미운 모습을 보였고, 이후 피팅룸을 향해 이루리의 손을 잡아끈 남우주는 “고마워서 쓰담쓰담으로 보답하려고 했지”라는 모습으로 분노를 유발하기도.
무엇보다 남우주는 최근 출연했던 뮤지컬 ‘어린왕자’의 어린왕자 역과는 180도 다른 연기와 함께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남우주는 앞으로도 ‘종이달’을 비롯한 다채로운 연기 활동을 통해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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